두산중공업은 미국 웨스팅하우스사로부터 총공사비 6800만달러 규모의 원자력 발전소 핵심 설비를 수주, 14일 미국 피츠버그에서 계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은 1200㎿급 경수로형인 테네시주 테네시강 유역 개발공사(TVA) 원자력발전소용 증기발생기 4기를 공급하는 것으로 두산중공업은 이 설비를 순수 자체 기술로 제작, 2005년 10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강운기자 kwoon9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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