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자동차는 8일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사무부총장을 맡고 있는 최한영(崔漢英)홍보담당 전무를 현대차 부사장으로 발령하는 등 임원 9명을 승진시키고 기아차 소하리공장장 전천수(田千秀) 부사장을 울산공장장으로 보직을 바꿨다.
현대·기아차는 “연말까지 이어질 세계박람회 유치활동 강화와 환율하락 등 경영여건 악화에 대비한 것”이라고 소폭 임원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차 △부사장 田千秀 崔漢英 △전무 李鍾淵 金治雄 李廷大 蔡良基 △상무 金鉉基 ▽기아차 △부사장(소하리 공장장) 申道澈 △전무 具泰煥 △상무 李孝行 辛鐘雲
박래정기자 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