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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민간인학살 진상규명委 유족 사연접수 신고센터 개설

입력 | 2002-07-25 21:44:00


충북역사정의실천협의회 등 충북지역 8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충북지역 민간인학살 진상규명을 위한 대책위원회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강경철 등 5명)는 6·25전쟁을 전후로 도내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피해 유족들의 사연 등을 접수하기 위한 신고센터를 개설했다.

준비위는 피해 신고 및 제보, 학술 자료 등을 토대로 실태 조사를 벌인 뒤 백서를 발간하는 한편 유족회 결성 지원, 지역 공론화 사업 등을 벌일 계획이다.

신고전화 043-215-0324, 271-6412.

청주〓장기우기자 straw82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