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에버랜드는 빌딩 경영부문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토비(TOBY)상’을 아시아 기업으로는 처음 수상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삼성에버랜드와 이 회사가 운영하는 삼성생명빌딩은 최근 미국 시카고 매코믹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세계 빌딩 소유자 및 매니저협회(BOMA) 총회에서 기업사옥 빌딩 분야 토비상을 수상했다. 1985년 제정된 토비상은 관공서 건물, 기업사옥 빌딩 등 모두 13개 분야에서 그 해 최고의 건물과 관리회사를 선정해 시상한다.신연수기자 yssh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