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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을 향해…
입력
|
2002-06-20 18:4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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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행 티켓을 놓고 한국과 스페인의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서로 신경전을 벌이면서도 선수들에게 승리의 비책을 심기에 여념이 없다. 전술 훈련을 지휘하고 있는 한국의 거스 히딩크 감독(왼쪽)과 선수들에게 둘러싸여 독특한 제스처를 취하는 스페인의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감독.
대전〓특별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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