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는 15일 올해 2·4분기 국고보조금 66억9647만원을 6개 정당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정당별로 지급된 보조금은 △한나라당 29억7649만원 △민주당 28억2282만원 △자민련 5억6157만원 △민국당 1억9637만원 △민주노동당 1억3392만원 △미래연합 527만원 등이다.
민주노동당은 6·13 지방선거에서 2% 이상을 득표해 국회 의석을 보유하지 않는 정당으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국고보조금을 받게 됐다.
김정훈 기자 jng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