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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인천시 선관위, 전국 첫 연예인홍보대사 위촉

입력 | 2002-06-03 01:04:00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시도 단위로는 처음으로 3일 인기 연예인을 ‘공명선거 홍보 대사’로 위촉한다.

홍보대사로 위촉되는 연예인은 인천 출신인 가수 신지(코요테·사진)를 비롯해 개그맨 이혁재씨와 전문 MC 이주열씨 등 3명.

인천시가 이번에 중앙선관위와 별도로 홍보대사를 위촉하는 것은 지난 두차례의 지방선거에서 인천이 전국 최하위 투표율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들은 투표일 전날인 12일 오후 8시 부평월드컵플라자(부평구 부평역 광장)에서 공연과 함께 ‘공명선거·투표참여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박승철기자 parkki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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