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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지사후보 지지도 여론조사]충남 심대평 현지사 49%

입력 | 2002-05-26 21:17:00


자민련 간판으로 3선을 노리는 심대평 현 지사(49.0%)가 한나라당 박태권 후보(11.1%)를 크게 앞서고 있다. 심 후보는 계층별 연령별 성별 지역별 지지율에서 모두 박 후보를 압도하고 있다.

심 후보는 한나라당 지지자 중에서도 48.3%의 지지를 받았다. ‘김종필-이인제 연대’와 관련해서는 31.0%가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했고, 22.1%가 ‘영향 없음’, 14.7%가 ‘부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다. 자민련 지지자의 45.1%가 긍정적 영향을 전망했고, 민주당 지지자 중 35.9%가 긍정적 영향을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