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본사를 둔 여신 전문 금융기관인 우리캐피탈㈜은 1일부터 본사 영업부에서 ‘일요일 대출제’를 실시한다. 우리캐피탈은 직장 근무자 또는 자영업자 등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고객을 대상으로 무보증 신용대출인 카드굿바이론 및 학자금(최고 1000만원 이내) 등을 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다른 금융기관에 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일요일에도 대출신청을 받아 돈을 빌려주기로 했다”고 말했다.
우리캐피탈은 2월 우리주택할부금융㈜이 정기주총에서 상호를 변경해 새로 출범했다.
대구〓정용균기자 cavat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