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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문학]김흥규 高大교수 도남국문학상 수상

입력 | 2002-04-24 18:17:00


김흥규(金興圭)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가 제20회 도남국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저서 ‘욕망과 형식의 시학’(태학사·1999)이 고전시가의 형식론과 주제사 연구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도남국문학상은 고 도남 조윤제(陶南 趙潤濟) 박사의 학통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도남학회(이사장 이동영·李東英)가 제정한 것이으로, 매년 중견 국문학자에게 수여해 왔다. 시상식은 26일 오후 3시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