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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를 읽고]박동학/엘니뇨 대책마련 피해 줄이자

입력 | 2002-03-29 18:29:00


29일 A10면 ‘불청객 엘니뇨 올해도 온다’를 읽고 쓴다.

전 세계적으로 극심한 가뭄과 폭우 등 기상이변을 몰고 오는 엘니뇨가 올해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세계기상기구(WMO)가 전망했다. 97∼98년에 발생한 엘니뇨 때 세계 곳곳에 약 41조6000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며 우리나라는 2000억원의 재산피해를 보았다고 한다.

우리나라는 지금 봄 가뭄으로 일부 지역에는 물 부족이 심각하다.

만약 엘니뇨의 영향으로 가뭄이 장기화된다면 식수난뿐만 아니라 산업 전 분야에 물 부족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할 것이다. 또 하절기에는 집중적인 강우로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어느 해보다 높다. 사전에 점검하고 대비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박동학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덕소7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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