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도 자유경쟁인가(민주당 관계자, 25일 밤 민주당 선관위 측에서 제주 국민경선 선거인단에 4만5000명이 접수했다고 발표한 이후 심야에 택배로 2만명분의 신청서가 무더기로 추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지자 각 주자 진영에서 경쟁주자 측을 서로 의심하며).
▽돈 드는 정치가 변하지 않는 한 은행 민영화를 해도 그 의미는 많이 축소될 것이다(자유기업원 민병균 원장, 26일 혁신적인 은행법 개정안을 만들어 대기업이 은행의 주인이 되도록 해도 주인이 주인 노릇을 못한다면 과거 관치 금융의 문제점이 그대로 존재할 것이라며).
▽한국의 겨울은 외국인 실업의 계절이다(인도네시아의 유력 일간지 ‘수아라 펌바루안’, 26일 한국에서 겨울철을 맞아 농촌 인력과 대학생들이 산업 현장에 일시적으로 흡수되면서 외국인 노동자들이 심각한 구직난을 겪고 있다고 보도하며).
▽우리는 아직도 실험 중이다(월드컵축구대회에서 한국과 같은 D조에 속한 미국 대표팀의 마이클 캐머맨 언론 담당관, 26일 D조는 ‘죽음의 조’인 F조에 못지않은 어려운 조이기 때문에 최상의 진용을 짜기 위해 ‘실험’을 계속하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