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옴부즈맨칼럼]김철규/'악의 축'관련보도 균형감각 필요

입력 | 2002-02-08 18:12:00


동아일보를 생각하면 이미 고인이 되신 두 분이 떠오른다. 한 분은 동아일보의 열렬한 팬이었던 나의 아버지이고, 다른 한 분은 같은 동네에 살던 ‘준용이 아빠’ 송건호 선생이다. 광고사태가 절정에 달했던 1975년 어린 중학생이던 나는 아버지와 함께 작은 격려 광고를 싣고 가슴이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