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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삼성카드, 탁구단 인수

입력 | 2002-01-20 17:56:00


삼성카드가 삼성생명 남녀 탁구단을 인수했다고 20일 밝혔다(사진). 삼성카드 탁구단 총감독은 김충용 대한탁구협회 부회장이, 남자 감독은 삼성생명의 남녀팀 감독이던 강문수씨가, 여자 감독은 삼성생명 여자코치였던 최영일씨가 각각 맡았다. 유승민 유지혜 등이 주축인 선수단은 변동이 없다. 제일합섬으로 창단된 남자팀은 삼성증권 삼성생명을 거쳐 네 번째 유니폼을 입게됐고 제일모직으로 창단된 여자팀도 삼성생명에 이어 세 번째로 소속사를 바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