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이른 아침 한때 눈 또는 비(강수확률 30∼60%)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강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떨어져 밤 사이 내린 눈 또는 비가 얼어 출근길 교통혼잡이 우려된다.
2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8도∼3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1도∼7도로 예상된다.
20일 밤부터 21일 이른 아침까지 예상 적설량은 강원 경북 3∼8㎝, 충청 전남북 1∼5㎝, 서울 경기는 1㎝ 미만 등이다.
한편 아쉽게도 올 성탄절에는 눈 구경하기가 어려울 것 같다.
기상청은 20일 주간예보를 통해 “24, 25일 전국이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겠으며 산간지방을 제외하고는 눈이 내리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gd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