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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윤정환-최용수 소속팀 8강 견인

입력 | 2001-12-16 17:59:00


‘꾀돌이’ 윤정환(일본 세레소 오사카)과 ‘독수리’ 최용수(일본 제프유나이티드 이치하라)가 제81회 일본 천황배대회에서 각각 소속팀의 8강 진출을 이끌었다. 윤정환은 16일 사가와큐빈 SC와의 대회 4회전에서 전반 27분과 후반 30분 잇따라 골을 터뜨려 팀에 2-0 승리를 안겼고 최용수도 박지성이 버틴 교토 퍼플상가와의 경기에서 후반 10분 승부에 쐐기를 박는 팀의 세 번째 골을 뽑아 4-0 대승에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