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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코미디언 배일집씨 교통사고

입력 | 2001-11-26 01:22:00


25일 오후 4시40분경 경북 예천군 상리면 명봉리에서 코미디언 배일집씨(54)가 사촌형 형식씨(54)가 몰던 경북 7트1941호 코란도 밴을 타고 가다 차량이 웅덩이로 떨어지는 바람에 뇌출혈과 척추골절상 증세로 안동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배씨의 사촌형도 폐출혈 증세가 나타나 같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두 사람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씨는 이날 집안 동생의 결혼식에 참석한 뒤 사촌형 집으로 가던 길이었는데 사촌형이 집 입구 경사로에서 후진하다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jinh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