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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 앙심’ 동서살해 암매장

입력 | 2001-11-04 19:13:00


인천 부평경찰서는 4일 자신을 폭행 혐의로 고소한 데 앙심을 품고 손위 동서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 등)로 이모씨(37)와 공범 이모양(19)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와 이양은 9월 28일 오전 7시경 인천 부평구 부평6동 노상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주차시키던 동서 서모씨(39)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강원 평창군 봉평면 청태산 계곡에 암매장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지난해 12월 학원을 같이 운영하던 서씨와 수익금 문제로 다투다 폭행해 구속된 뒤 앙심을 품어왔고, 대입검정고시 준비생인 이양은 이씨에게 개인과외를 받아오다 이씨의 범행에 가담한 것으로 밝혀졌다.

min0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