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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콜레라 환자 4명 추가 확인

입력 | 2001-09-14 18:39:00


국립보건원은 14일 하루 동안 4명의 콜레라 환자가 추가 확인돼 전체 환자는 12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새로 확인된 환자는 경북 영천시 2명, 광주 1명, 경남 하동군 1명”이라며 “하동의 환자는 가족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2차 감염자는 모두 6명이 됐다”고 말했다.

보건원은 또 영천의 환자 2명은 문제의 식당 ‘25시 만남의 광장’과는 무관한 것으로 드러나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광주의 1명은 하동을 방문하던 중 발생한 환자로 역학 조사에 착수했다고 덧붙였다.

yongar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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