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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 못 보셨나요?

입력 | 2001-09-12 19:49:00



뉴욕 무역센터 테러사건 희생자 가족들이 생사가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족의 사진을 트럭에 빽빽이 붙여 놓았다. [AP]


먼지를 잔뜩 뒤집어 쓴채 사고현장 인근건물로 피신한 이 여성은 흑인일까 백인일까 아니면 황인종 일까. 대재앙 앞에 인종구별은 무의미하다는 것을 이 사진은 보여주는 듯 하다.


폐허가 된 뉴욕거리


잔해 속 '생존자'


'날벼락' 뉴욕시민들


처참한 잔해


잔해


비명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