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오전 9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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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호 태풍 ‘다나스’와 제16호 태풍 ‘나리’가 각각 일본 동남쪽과 남중국해에서 서서히 북상하고 있어 내주 중반에 한반도에 직접 또는 간접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7일 “다나스는 중형 태풍 중 세력이 강한 편이고 나리는 소형 태풍”이라며 “이들 태풍의 진로는 아직 유동적이나 적어도 1개는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11일에는 남부지방에, 12∼13일에는 전국에 걸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한편 주말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9일에는 차차 흐려져 곳에 따라 한때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다.
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