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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포토]‘마지막 자존심을 위해’

입력 | 2001-08-20 02:20:00



제 83회 PGA 챔피언십에서 ‘골프 황제’란 명성에 걸맞지 않는 부진을 보이고 있는 타이거 우즈가 자존심 회복을 위해 비장한 표정으로 마지막 라운드 첫 홀에서 티샷을 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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