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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양도 “더위는 못참아”

입력 | 2001-08-16 19:36:00



무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리기 시작한 16일 강원 고성군 오소동 비무장지대 남강 상류에서 천연기념물 217호인 산양이 더위를 식히며 산갈대를 먹고 있다. 여름에는 산양의 몸색깔이 회색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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