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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토픽]우주비행사 꿈인 소년에 필립公 실언

입력 | 2001-07-29 18:36:00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부군인 필립공이 장래의 꿈이 우주비행사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 소년에게 “우선 살부터 빼라”고 말해 구설수에 올랐다고.

27일 잉글랜드 북부 샐퍼드대를 방문한 필립공으로부터 이런 말을 들은 앤드루 애덤스(13)는 “매우 실망했다. 필립공 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고 말했고 소년의 어머니도 “어떻게 그런 말을 할 수 있느냐”며 분노를 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