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22일 국가대표 쇼트트랙 선수였던 전이경을 내년 2월 솔트레이크시티 동계올림픽대회 때 선출될 IOC 선수위원회 위원후보로 추천했다고 대한올림픽위원회에 통보. 94릴레함메르와 98나가노올림픽에서 2회 연속 2관왕에 올랐던 전이경은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선출되는 4명의 선수위원 가운데 상위 2명에 들 경우 8년 임기, 나머지 2명에 들 경우 4년 임기의 IOC 위원이 된다.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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