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제34회 산업안전보건대회’를 갖고 산업재해 예방 유공자 98명에게 훈장 및 포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압선 공사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1963년 창사 이래 무재해를 달성한 ㈜유성기업 오영봉(吳泳奉·61)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밖에 김진영(金軫永) ㈜안전신문 대표와 이지섭(李志燮) 삼성전자 온양사업장 전무가 철탑산업훈장을, 김중호(金中浩) 대우건설 인천LNG 과장과 윤순녕(尹順寧) 한국산업간호협회 회장이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kjs35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