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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포철 '명예의 전당' 설립키로

입력 | 2001-07-04 18:35:00


포항제철이 삼성에 이어 재계 두 번째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전직 임원들의 업적을 기록하는 ‘명예의 전당’을 세운다. 포철은 경북 포항시의 포철 홍보센터 인근 부지에 세울 역사관에 25평 규모의 ‘명예의 전당’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역사관은 2004년 완공될 예정. 설립자인 박태준(朴泰俊)씨를 1호 헌액자로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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