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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US오픈 이모저모]코스 훼손 용의자 체포

입력 | 2001-06-13 11:35:00


올해 US오픈 개최지인 서던힐스골프장의 그린 훼손 용의자가 아칸소주에서 체포돼 오클라호마로 신병이 인도될 전망이다.

서던힐스골프장은 지난 99년 누군가가 뿌린 독극물로 12개홀의 그린이 망가졌는데 용의자로 지목받았던 당시 골프장 직원 윌리엄 존스가 최근 아칸소주 캐럴카운티에서 체포됐다고 13일(한국시간) 오클라호마주 경찰당국이 밝혔다.

오클라호마주 경찰은 아칸소주에 존스의 신병 인도를 요청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