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검색포털 네이버컴(www.naver.com)은 대출중개사이트 D.C.G( www.dcloan.co.kr)와 제휴, ‘계단식 대출’ 등이 포함된 대출서비스를 3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계단식 대출이란 금리가 낮고 상환 조건이 안정적인 은행에 먼저 대출을 신청하고 조건이 맞지 않을 때 금고나 캐피털 등 제2금융권에 대출을 신청하는 방식.
네이버컴은 이용자들이 인터넷뿐만 아니라 700서비스(700-3124)와 휴대전화를 통해서도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휴대전화 대출신청은 현재 ‘011’ 가입자만 할 수 있지만 점차 다른 이동통신서비스 가입자도 가능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출 접수 금융기관의 심사와 승인 등 단계별 대출진행상황을 e메일과 휴대전화 단문메시지(SMS) 등으로 실시간 통보해준다. 네이버컴은 이밖에도 담보 대출 신청에 필요한 관련 서류를 무료로 발급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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