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중국 3위의 통신사업자인 차이나넷컴(China Netcom,CNC)과 유선, 무선, 인터넷 등 통신사업 전분야에 걸친 사업협력 각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외에도 VoIP 국제트래픽 교환 및 허빙, 양사간 IDC 설비의 스왑을 통한 현지 마케팅, co-brand 국제전화카드 공동 마케팅, 그리고 연변, 산동 등 한국기업 및 조선족 밀집지역에서 통신망 합작사업 전개 등 가능한 모든 형태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한편 CNC는 1999년 8월 설립된 중국의 제3 통신사업자. 중국 전역에 걸쳐 총 1만2000㎞의 광케이블망과 40G에 이르는 국내 및 377M 용량의 국제 인터넷백본망을 기반으로 Network Wholesale, 고속 ISP, VoIP, IDC, VPN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