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장 이상철)은 지난 7일 이사회를 거쳐 114안내 및 체납분야의 분사화를 확정한데 이어, 14일에는 새로 설립예정인 가칭 KISⅠ·Ⅱ, 한국통신신용정보(주)의 임원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신설법인 임원 내정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KIS(Korea Information Service)Ⅰ(주) 고원상, 이병찬, ▲KISⅡ(주) 이정훈, 정현조, ▲한국통신신용정보(주) 송용팔, 인월환 씨 등이며, 향후 이들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분사작업이 진행되고, 이들이 분사회사의 사장과 상무로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3일 분사발표에 반대하는 114 교환원과 노조간부 600여명의 분사철회 반대 농성은 12일째(14일 현재)로 접어들고 있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