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이 나스닥 급락에도 불구하고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은 개장초 전일 나스닥 하락소식에 1.45포인트 내린 74.43으로 출발했으나,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크게 줄였다. 오후 2시17분현재 지수는 전일보다 0.16포인트(0.21%) 상승반전, 76.04를 기록중이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3억8000만주, 2조4700억원을 넘어 어제보다 많은 편이다.
장미디어 등 상한가 종목이 22개나 쏟아지고 있다.
같은시각 종합주가지수는 선물이 하락폭을 크게 줄인데 힘입어 6.07포인트(1.08%) 내린 554.87을 나타내고 있다.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0.95포인트 내린 69.65를 기록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약세를 접고 2%이상 올라 지수회복에 도움을 주고 있다.
김진호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