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은 23일부터 아침드라마 의 후속으로 (월∼토 오전 8시5분)를 방영한다.
는 1940년대부터 60년대까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 가정형편 때문에 평양 기생학교에 입학해야 했던 여주인공 ‘인애’가 자아에 눈뜨면서 여성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굴레에 맞서 매실을 전통주로 상품화해 기업인으로 성공한다는 이야기. ‘인애’역은 SBS 아침드라마 에서 고주희 역을 맡았던 신인 탤런트 임지은이 캐스팅됐다. 갑주의 아들로 태어나 인애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나누는 ‘시열’ 역에는 이주현이, 인애에게서 ‘시열’을 빼앗은 평양기생학교 출신 ‘미령’역에는 황은하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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