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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드

입력 | 2001-03-18 09:58:00


봄의 햇살이 따스한 18일 오전 10시 1만여명의 건각들이 서울 광화문 네거리를 힘차게 출발했다.

'2001 동아서울 국제마라톤대회'에는 국외초청 19명, 등록선수 67명, 마스터스 1만786명 등 1만800여명이 참여했다.

아침기온 8.5도를 기록하고 바람도 거의 불지 않아 좋은 기록이 수립될 것으로 대회 관계자들은 전망하고 있다.

출발선 앞쪽에는 전세계에서 출전한 마라토너들이 스타트했으며 마스터스 대회 출전자들이 뒤를 이었다.

이 대회에는 가족단위, 직장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출전해 마라톤이 생활스포츠로 자리잡았음을 엿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