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단신]민속씨름, '세라젬'과 사상 첫 스폰서 계약

민속 씨름이 출범 18년 만에 처음으로 타이틀 스폰서를 확보했다. 한국씨름연맹은 15일 의료기 제조업체인 ㈜세라젬 의료기와 7억원에 2001 정규대회 공식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하기로 조인했다. 이에 따라 연맹은 올 지역장사대회의 공식 명칭을 세라젬의료기배 프로씨름으로 결정했다. 씨름 연맹은 타이틀 스폰서 유치를 통해 생긴 수익금을 선수 상금 인상과 대회 홍보 확대, 팬 서비스 용품 제작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