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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시뮬레이션 게임 와 3D액션 게임 의 마케팅을 대행하고 있는 '게임맥스'(대표이사 김용진)는 3월17일∼6월9일까지 전국투어 게임대회인 '액시스 클랜 아레나'를 연다.
1인칭 액션 게임 의 지역별 승자를 가린 뒤 최고 게이머를 뽑는 이 대회는 서울을 시작으로 2주마다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대 광역도시에서 펼쳐지며 참가 자격엔 제한이 없다.
서울은 3월 17일 분당 '르플라자' PC방에서, 부산 3월 31일, 대구 4월 14일, 광주 4월 28일, 울산 5월 12일, 인천 5월 26일, 대전 6월 9일에 각각 열리며 지방의 대회장소는 미정. 각 지역 1위에게는 30만원의 상금이 2, 3위에게는 20만원과 10만원이 수여된다.
'게임맥스'는 또 지역 최강자를 뽑은 후 7∼8월에 서울에서 '왕중왕전'을 열어 전국 최강자를 가리며 왕중왕전은 케이블 게임 방송 '온게임넷'을 통해 방영된다.
'게임맥스'의 홍성표 기획팀장은 "게임대회가 자주 열리고 있는 서울과는 달리 지방은 게이머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대회가 지방 게이머들의 갈증을 풀어주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게임대회는 '게임맥스' 홈페이지(www.gamax.co.kr)에서 볼 수 있다.문의 761-7841∼2
박광수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