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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중기자금 3000억 저금리 대출

입력 | 2001-03-14 18:37:00


국민은행은 총자산이 100조원을 넘어선 데 따른 기업고객 사은행사로 중소기업에 대해 연5.9%의 낮은 금리로 3000억원을 14일부터 대출한다고 밝혔다. 또 수출환어음을 할인할 때 적용되는 금리인 환가료로 0.2∼0.3%포인트 인하했다.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상업어음할인과 무역금융 형태로 대출이 이뤄진다. 적용금리는 연5.9%로 중소기업 대출기준금리인 프라임레이트보다 3.35%포인트나 낮아 국내에서 가장 싼 금리다.

대출대상 기업은 기업신용등급이 BB 이상인 우량중소기업과 우량중소수출입업체(신규유치업체 B이상)이다.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