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의류 브랜드 상점이 밀집해 있는 인천 중구 신포동이 ‘패션 1번가’로 조성된다. 중구는 6억원을 들여 오는 5월 4일까지 신포동 경동사거리에서 금강제화 매장 사이 275m 구간에 문화의 거리(패션 1번가)를 조성하기로 했다. 이 구간 도로는 빨간색
컬러투수콘으로 재포장하고 인도는 화강석으로 깔며 전신주로 연결된 전선을 모두 지중화 한다. 또 은은한 간접조명 방식에 미래형 모양을 한 패션 가로등이 등장한다. 패션 거리를 상징하는 조형물도 세워질 예정이다.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차량 통행이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