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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帝징용 해저탄광 희생자 천도재

입력 | 2001-02-25 21:08:00



















일제말기에 일본으로 끌려가 야마구치현 우베시 연안의 해저 장생탄광에서 강제노역 중 수몰된 한국인 희생자 136명의 영령을 위로하는 천도재(薦度齋)가 25일 오후 사고현장에서 열려 희생자 유족들이 헌화하고 있다. 희생자들의 위패는 27일 부산을 통해 귀국, 부산역에서 노제를 지낸 뒤 경북 경주시 법연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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