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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사랑 아이러브스쿨 김영삼 사장 퇴임

입력 | 2001-02-23 18:27:00


국내 최대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동창회사이트 모교사랑(아이러브스쿨 www.iloveschool.co.kr)의 창업자 김영삼사장(33)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난다.

23일 모교사랑측에 따르면 김사장은 다음달 주주총회를 거쳐 고문으로 물러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박사과정으로 학업을 계속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이사는 공동대표였던 김상민대표가 맡을 예정이다. 모교사랑 관계자는 “창업자로서의 역할을 다했으므로 경영에서 물러나는 것이며 계속 애정을 갖고 돕겠다는 것이 김사장의 뜻”이라고 전했다. 모교사랑은 99년10월 사이트를 열었으며 현재 회원은 약 820만명에 달한다.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