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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디피씨, 대량 거래 수반…반등 가능성 커

입력 | 2001-01-11 09:41:00


코스닥시장 등록업체로 자본금 80억원의 소형업체인 디피씨가 대량 거래를 수반하는 가운데 바닥탈출을 모색하고 있다.

대신경제연구소는 11일 고압변성기(HVT), N/F, REACTOR 등을 생산하는 디피시가 거래량 증가로 과매도권에서 이탈, 추가 반등의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대신은 특히 디피씨의 주가는 장기 추세선 지표인 CCI(55)가 침체국면 탈출을 시도하는데 성공, 탄력성이 커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피씨는 100만달러를 출자(3.75%의 지분 보유)한 미국법인 Sybersay Communications이 화상 전화기 및 IMT-2000에

응용할 수 있는 무선이어셀 개발을 진행,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

2000년 실적은 매출 950억원, 순이익 60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보유현금이 100억원에 달하는 등 재무구조가 우수하고 부채비율도 낮은 저평가된 중소형 우량주로 평가된다고 대신은 밝혔다.

방형국bigjo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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