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원회는 10일 신규가입자에게 단말기 보조금을 지급한 한국통신프리텔 등 PCS 3사에 대해 총 27억4000여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내렸다. 한통엠닷컴과 LG텔레콤에 대해서는 유선전화에서 이동전화로 거는 통화를 이동전화간 통화로 전환시켜주는 중계장치(MTM)를 설치해 가입비를 면제하고 변칙 요금을 적용한 사실을 적발, 각각 2억6300만원과 1억7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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