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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 업]거액의 송사에 휘말린 자넷 잭슨

입력 | 2001-01-02 20:13:00


마이클 잭슨의 여동생으로 인기 가수 겸 배우인 미국의 자넷 잭슨이 새해 벽두 이혼한 전남편이 제기한 거액의 송사에 휘말렸다.

91년 잭슨과 결혼했다 지난해 2월 헤어진 르네 엘리존도 주니어는 구랍 30일 잭슨이 이혼 당시 재산분할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며 소송을 제기했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엘리존도 주니어는 소장에서 "나와 잭슨은 이혼시 잭슨의 앨범 리듬 네이션 (89)의 수익 등 87년 이후 소득을 분할하기로 합의했는데 잭슨이 이를 어겼다"면서 "4000만달러를 보상하라"고 주장했다.

taylor5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