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동양 오리온스는 외국인 선수 마이클 루이스(25·195㎝)를 내보내고 토드 버나드(31·193㎝)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버나드는 97년 현대 걸리버스 소속으로 경기당 평균 27.8점(6위), 리바운드 11.5개(2위) 등 뛰어난 공격력을 보였고 지금은 필리핀리그에서 뛰고 있다.
동양은 루이스가 기대한만큼 득점력이 떨어져 버나드와 접촉, 1개월간 1만달러씩 연봉을 주는 조건으로 입단에 합의했다.
버나드는 27일부터 팀에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