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은 6일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포르에서 빌딩 공사 2건에 2억3000만달러 어치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자청이 발주한 투자청 본부건물의 수주액은 1억6000만달러. 지하 2층 지상 38층 및 33층 건물 2개 동인 이 건물은 아부다비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랜드마크’가 될 예정이다. 싱가포르 항만청이 발주한 7100만달러 규모의 항만청 빌딩은 지상 18층 높이의 쌍둥이 건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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