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안방극장에서 한동안 모습을 볼 수 없었던 탤런트 진재영(23)이 드라마에 돌아왔다. 진재영은 다음 달 3일 MBC TV 주말극 (극본 조소혜, 연출 이관희)에 특별 출연 형식으로 3회에 걸쳐 나올 예정이다. 그녀는 드라마에서 극중 안재욱의 옛 애인인 나이트클럽의 댄서로 등장한다. 진재영의 드라마 출연은 98년 초 KBS 2TV 이후 약 3년만이다. 지난 해부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모습을 나타냈지만, 드라마와는 인연을 다시 맺지 못했다.
진재영은 당초 드라마 복귀가 이르다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를 제작하는 '이관희 프로덕션' 측의 적극적인 권유로 출연을 결심했다.
김재범 oldfiel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