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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팀소개]삼보

입력 | 2000-11-02 16:00:00


최종규 감독 출사표= 일단 6강 안에는 들 수 있을 거라고 본다. 그러나 올해는 선수들의 잔부상이 많고 허재가 노쇠기에 접어들어 지난해보다도 전력이 조금 약화됐다. 용병들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제 몫은 해줄 것으로 본다.

전력점검=올시즌에도 6강 진출은 무난해 보인다.

 허 재 신기성 양경민의 '토종 3총사'가 3년째 한솥밥을 먹으며 완벽한 조직력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주전 토종들의 뚜렷한 역할 분담은 타구단들과 비교해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35살의 나이에도 국내 최고의 테크닉을 보여주는 ‘농구 천재’ 허재의 카리스마에 스피드와 기습 슈팅이 일품인 '플레이메이커' 신기성은 공수 조율이 더 원숙해졌고, 수비형 포워드 양경민은 올시즌 공격력까지 강화했다. 특히 여름 내내 하체훈련을 통해 힘을 키운 양경민은 수비외에 장기인 외곽포에 적극적인 드라브인까지 가미,공격에서도 매경기 20득점 이상을 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거기에 정통 센터 모리스 조던과 '백인 득점기계' 존 와센버그가 토종트리오와 잘 조화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벤치멤버들의 수준이 떨어져 주전들의 체력 부담을 크게 덜어주지 못한다는 것은 장기레이스에서 부담감으로 작용 할 전망이다.

▲감독 최종규 코치 전창진

포지션

이름

나이

신장(cm) / 체중(kg)

출신교

연봉

가드

신기성

25

180/75

송도고-고려대

1억5천만원

허재

35

188/87

용산고-중앙대

2억

김승기

28

182/84

용산고-중앙대

8천만원

박준석

24

187/76

용산고-중앙대

3천3백만원

지형근

26

190/90

광주고-한양대

5천만원

김종흥

23

184/80

홍익고-성균관대

3천6백만원

포워드

양경민

28

193/88

용산고-중앙대

1억원

신종석

25

193/82

경복고-중앙대

7천2백만원

정한신

31

191/88

경복고-고려대

4천만원

와센버그

26

192/104

미국(세인트조셉대)

7만7천만달러

센터

정경호

30

202/100

휘문고-중앙대

7천7백만원

연제석

25

192/88

벨몬트고-연세대

3천6백만원

박종덕

24

196/96

상산고-명지대

4천만원

모리스 조던

22

205/104

미국(튜레인대)

7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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