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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 국경일 추진…여야의원 30여명 제안

입력 | 2000-09-27 18:44:00


민주당 신기남(辛基南)의원 등 여야 의원 30여명이 기념일로만 지정돼 있는 한글날(10월9일)을 국경일로 승격시키는 것을 골자로 한 국경일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에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개정안에는 27일 현재 여야 의원 30여명이 서명했다.

신의원은 “문자 창제는 국가 건립일과 같은 상징성을 갖고 있으며, 한글은 민족문화의 그릇이기 때문에 한글날을 국경일로 승격시켜 기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raph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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