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상필(26·주택공사)이 조1위로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지난해 세계선수권 우승자 손상필은 25일 시드니 전시홀에서 열린 레슬링 그레코로만형 69㎏급 예선 1조 2차전에서 슈베르그(스웨덴)를 4-0으로 제압했다.
손상필은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옆굴리기와 목감아돌리기로 4-0으로 앞서며 경기를 끝내며 8강에 올랐다.
앞서 열린 1차전서 손상필은 아담 주레츠코(독일)를 3분20초만에 12-0으로 물리쳤었다.
김진호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