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6일 오전 10시 진념(陳稔) 재정경제부장관 주재로 청와대에서 긴급 경제장관간담회를 갖고 최근 잇따라 터지고 있는 경제 현안을 집중 논의한다.
이 회의에서는 포드의 대우자동차 인수 포기결정과 국제유가 폭등, 금융시장불안 문제 등이 집중논의되고 향후 경제정책 운용의 틀을 수정할지 여부도 협의될 것으로 전해졌다.
회의 참석자는 진장관 외에 기획예산처 장관, 산업자원부 장관, 공정거래위원장, 금융감독위원장, 대통령 경제수석 비서관, 통상교섭본부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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